JTBC 베트남 삼성 디스플레이 건설 현장 '유혈 난동'

2월28일 현재 베트남 삼성 디스플레이 건설 현장 폭동 '유혈 난동'

한국인 보안업체 직원과 현지 종업원 간에 다툼 또는 오해로 베트남 종업원들의 항의 및 폭동 조짐.

정확한 상황은 알 수 없지만, 삼성 디스플레이 협력업체인 한국인 보안업체 요원이 현지 종업원을 폭행하여 폭동으로 야기된 것으로 파악됨.

Vietnam yen phong 1 공업지구 (아래 삼성디스플레이 공장 지점 주소)

삼성측에서는 사상자가 없다고 하나,

현지 언론에서는 여러명 중태,1명 사망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.

정확한 취재와 조사가 있어야 겠지만 사태의 심각성에 대한 너무 다른 두가지 인식이네요.@@ 

해외 신문에 의하면 현장 보완요원이 40대 베트남 노동자를 방으로 끌어당겨 싸움이 있었고, 

이에 많은 다른 노동자들이 화가나서 그 보완요원을 쫓아갔다고 함.

회사측은 보안점검 시간이 길어져 오해가 생겼다고 하는데, 사진으로 보아서는 간단한 오해로 생길만한 사태는 아닌 것 같네요.

삼성 디스플레이는 최근 베트남에 25억달러를 투자해 총 투자 규모를 65억달러로 늘렸다. 

올해 베트남 박닌성 지역에 생산공장 확대를 위해 투자할 방침.

아마도 이 생산공장 건설현장인 것 같습니다.

기존에 쌓였던 불만인지, 갑자기 터진 폭력사태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.

잘못하다가는 큰 사회적 국제적 문제로 퍼질 수 있겠습니다.

외교부의 발빠른 조치를 통해 한국 교민사회의 안전이 우선 보장이 중요하겠네요.